인구협회, ‘여성과 아동건강센터’ 운영 강화
인구협회, ‘여성과 아동건강센터’ 운영 강화
  • 백영민 기자 (newbiz@k-health.com)
  • 승인 2018.11.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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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보건의원 연계, 모성·영유아 통합의료서비스도 제공

국민의 출산장려를 위한 환경조성과 국민건강을 목표로 하는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인구협회)가 전국 13개 시도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족보건의원과 연계, ‘여성과 아동건강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모성 및 영유아보건의료에 중점을 둔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과 아동건강센터’는 임신, 출산, 육아관련 교육, 상담, 자조모임, 보건의료 등 여성과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직접 체험하고 교육하는 지역사회 육아커뮤니티를 조성해 지역과 연령을 고려한 ‘모성건강UP’ ‘육아역량UP’ ‘아동건강UP’ ‘자조모임UP’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인구협회 산하 맘맘맘문화센터 전국 13개 지회는 온라인커뮤니티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영유아, 가임여성, 예비부부, 임산부, 육아맘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직장인 및 맞벌이부부를 위해 야간교육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또 아이사랑사이트와 34만7199명의 회원을 둔 맘맘맘카페에서는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정보제공 및 온오프라인 상담을 제공 중이다. 이밖에도 자조모임 등을 통해 협회는 의료서비스와 연계된 임신준비부터 건강한 임신, 출산, 육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인구협회는 가정보건의원과 연계해 ‘여성과 아동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전국 13개 시도지회에서 운영 중인 가정보건의원과 연계해 ‘여성과 아동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가족보건의원은 내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의 진료과를 운영하면서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진료, 건강검진, 예방접종, 분만사업, 여성과 아동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및 교육상담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원(정선, 양양, 고성, 횡성)과 경남(의령, 고성, 산청, 함양)가정보건의원은 오ㆍ벽지 임신부 및 가임기여성의 산부인과 진료를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 올해 10월말 기준 강원지회는 81회에 걸쳐 총 798명을 진료했고 경남은 141회에 걸쳐 1720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또 서울과 제주지회 가족보건의원은 평일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부부의 영유아를 위한 진료, 검진 및 예방접종 등의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인구협회는 고위험임신으로 진단받은 저소득임산부 426명에게 올해 10월말까지 2억2967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후원사업을 벌여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총 3640명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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