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똑똑 씨의 독감·감기예방 프로젝트] 머리부터 발끝까지 ‘감기’ 비켜!
[양똑똑 씨의 독감·감기예방 프로젝트] 머리부터 발끝까지 ‘감기’ 비켜!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9.01.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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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이 쌩쌩 부는 한겨울.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려 오늘도 양똑똑 씨의 호흡기는 괴롭다. 안 그래도 면역력이 약해 독감이 유행할 때마다 족족 앓았던 그녀. 이번 독감만큼은 기필코 물리치겠다며 미리 독감백신도 맞았다. 하지만 이걸론 부족. 독감바이러스를 무찌르고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단단히 준비한 그녀의 건강백서를 살펴보자.

■머리카락 : 저녁에 감고 즉시 말리기

한겨울 젖은 머리카락으로 출근길에 나서는 행동은 “나, 감기 걸릴래요”라는 신호다. 양똑똑 씨는 귀가 후 미세먼지를 한 톨도 남기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머리를 구석구석 꼼꼼히 감는다. 이후 머리를 뽀송하게 말리는 센스까지! 아침보다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노폐물제거는 물론 탈모방지에도 좋다는 것은 비밀 아닌 비밀. 

■얼굴 : 입으로, 피부로 비타민D 섭취

면역력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는 영양제, 음식은 물론 햇빛을 통해 공짜로 얻을 수 있다. 그녀는 비타민D가 가득한 두부, 달걀 등으로 점심식사를 마친 후 가볍게 산책하며 햇볕을 쬔다.

■목 : 안 추워도 목도리 챙기기

비록 출근길이 춥지 않아도 목도리로 꼭 목을 보호하는 양똑똑 씨. 목도리는 체온을 섭씨3도나 높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자아이템. 방심하지 않고 두툼한 털목도리를 챙긴다.

■손 : 잘 씻고 잘 말리기

손 씻기는 독감예방의 첫걸음! 화장실 갈 때는 물론 수시로 3분 이상 손을 구석구석 씻는다. 이후 건조기로 산뜻하게 말린 뒤 항균제로 마무리. 

■엉덩이 : 인플루엔자백신 맞기

독감은 감기와 달리 백신이 존재한다. 하지만 매년 유행하는 독감바이러스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아는 그녀는 올해도 예방백신을 맞아뒀다. 평소 가성비에 목숨을 거는 그녀, 한 번 접종으로 4가지를 예방할 수 있는 4가백신을 선택했다.

■다리 : 치마보다는 도톰한 바지 입기

아무리 기모스타킹이 잘 나왔다 한들 바지만큼 따뜻할 수는 없는 법. 양똑똑 씨는 스타킹 위에 도톰한 바지를 입어 추위로부터 신체를 따뜻하게 보호한다.

■발 : 족욕으로 바이러스 차단하기

족욕은 발은 물론 몸 전체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자기 10분 전 섭씨 40도의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면서 건강은 물론 숙면도 챙기는 양똑똑 씨. 오늘도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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