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어랩이 19일 뷰티스파브랜드 이파리본(Leafaribon)을 인수합병하고 K-뷰티 시장에 본격 발을 내디딘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파리본은 국내 최초로 현대 과학과 전통의 치유의 손맛을 하나로 접목시킨 청동재질 테라피 도구를 이용한 ‘방짜 테라피’를 독자적으로 개발, 특허 출원하며 K-뷰티를 선도하고 있는 뷰티 스파 브랜드다.
이파리본의 테라피 도구로 사용되는 ‘이파리’는 구리와 주석을 정확히 78:22로 배합해 만든 청동방짜유기로 청동제폼(놋쇠)에 착안해 개발됐다. 청동방짜유기는 살균 및 소독효과가 뛰어나 고대 이집트로부터 의료용으로 사용됐다고 전해진다.
큐어랩은 특허물질 ‘톨레스(TOLOESE)’를 개발했다. 톨레스는 빛을 통해 체내 산화질소를 발생시키는 특허물질이며 의료기기 제조벤처기업인 쎄이엠과 함께 14년의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했다. 산화질소(일산화질소)는 건강한 사람이면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물질로 생명유지에 필수다.
큐어랩은 인수합병을 통해 ‘톨레스 베드’ ‘톨레스 팩(스파 프로그램)’ 등 톨레스의 제품을 포함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방짜 테라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큐어랩 최용학 대표는 “K-뷰티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건강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전통도구인 이파리(청동재질도구)를 이용해 많은 사람에게 K-뷰티 테라피를 제공하고자 이파리본과 합병했다”고 말했다.
이파리본 이은경 대표는 “건강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을 되찾는 데 앞장서는 기업으로 발돋움하자 큐어랩과 함께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