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 에프’ 런천 심포지엄 성료
녹십자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 에프’ 런천 심포지엄 성료
  • 강인희 기자
  • 승인 2013.09.0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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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최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열린 유전자재조합 혈우병A 치료제인 그린진 에프 런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08년 시작해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 혈우병 치료와 연구 전문가들이 모여 서로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2013 동아시아혈우병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박두홍 녹십자 종합연구소장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3세대 유전자재조합 그린진 에프의 장점과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그린진 에프의 뉴질랜드 지역 임상시험의 총괄책임자인 마크 스미스(Mark Smith)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병원 박사가 글로벌 3상 임상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마지막 연자인 유기영 한국혈우재단 원장이 ‘그린진 에프의 국내 치료현황’을 주제로 그린진 에프의 우수한 효능과 지혈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녹십자의 대표적 글로벌 전략 품목인 그린진 에프는 2008년 글로벌 과제 미팅이 첫 시작된 이래 지난해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 진입 승인, 유럽 의약품청(EMA) 임상 3상 진입을 승인 받으며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러시아, 뉴질랜드 등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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