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의료원,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랜선 건강상담소’ 연다
경희대의료원,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랜선 건강상담소’ 연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4.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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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건강판 최초로 실시간 라이브 건강상담 진행
의대·치과·한방 의료진 7명 직접 상담 나서
염증성장질환부터 고혈압까지 다양한 주제 구성
‘경희대의료원X네이버 건강판 랜선 건강상담’ 라이브방송에서는 5월 가정의 달과 주요 질환의 날에 맞는 다양한 건강주제를 만나볼 수 있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이 코로나19로 병원 방문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전도사로 나선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네이버 건강판 최초로 ‘경희대의료원X네이버 건강판 랜선 건강상담’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병원 방문을 주저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전달하고자 랜선 건강상담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라이브방송에는 의대·치과·한방 교수진 총 7명이 참여해 질환별 건강 필수정보는 물론 실시간 상담(네이버TV의 라이브 접속 및 라이브TALK)을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준다.

특히 경희대학교의료원은 5월 가정의 달과 주요 질환의 날(세계 고혈압의 날, 세계 염증성장질환의 날, 자궁경부암 예방 주간, 세계 천식의 날)을 맞춰 이번 라이브방송 주제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자궁경부암 예방 및 치료법(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정민형 교수) ▲염증성 장질환, 장 건강과 관리법(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만성기침(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이범준 교수) ▲주걱턱·무턱, 부정교합 교정 및 수술치료(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안효원·구강악안면외과 최병준 교수) ▲천식(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손경희 교수) ▲고혈압의 모든 것(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상생활 속 다양한 활동이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화돼 진행되고 있다”며 “실시간 방송의 장점인 쌍방향 소통과 빠른 피드백 등을 극대화하여 환자뿐 아니라 대중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네이버TV 라이브는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접속,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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