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도 비대면으로” 아이디병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접수도 비대면으로” 아이디병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 김보람 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0.08.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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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병원은 올해 1월 코로나19발생직후부터 선제적으로 열감지카메라 설치및 손 소독제 배치, 병원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다하고 밝혔다.

아이디병원이 코로나19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전자출입명부 QR코드시스템과 비대면접수기기를 배치한 것이다.

이에 따라 모든 방문객은 QR코드입력과 손소독제 사용, 열감지카메라를 통한 정상체온확인까지 완료해야 출입할 수 있다. 아이디병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디성형외과, 아이디치과, 아이디뷰플 등 모든 병의원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QR코드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와 방문기록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질병관리본부에만 제공되며 철저하게 보호된다.

비대면접수시스템도 도입했다. 무인기기를 통해 예약정보 입력, 차트작성 후 대기하는 식이다. 접수완료 및 이동장소 안내는 휴대폰 메시지로 전송된다. 내원환자들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비대면시스템확대를 통해 코로나19확산을 예방하겠다는 의도다.

박상훈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내원환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QR코드출입시스템은 확진자유입방지는 물론 신속한 역학조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원 환자 및 임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 정책에 맞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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