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윌스기념병원 양성철 원장 ‘여성관절염’ 특강
수원윌스기념병원 양성철 원장 ‘여성관절염’ 특강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3.09.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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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윌스기념병원 양성철 관절센터원장이 최근 열린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워크샵에서 '여성 관절염'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지난 26일부터 열린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워크샵에는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 저출산 현황과 대책을 위한 강의 및 토론이 진행됐다.




워크샵 첫날 양성철 원장은 '여성 관절염, 이렇게 이기자!'라는 주제로 여성의 연령별로 발생 빈도가 높은 관절질환과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20대는 연골연화증 및 십자인대파열, 30~40대는 산후 관절통, 테니스 및 골프 엘보, 40~50대는 퇴행성관절염, 무지외반증, 골다공증 등이 쉽게 발생한다.


양성철 센터원장은 "여성은 특히 출산과 육아로 인한 강도 높은 가사노동이 원인이 돼 관절질환 발생률이 높다"며 "집안 일을 한 번에 몰아서 하지 말고 조금씩 나누어서 하는 것이 관절에 무리가 덜 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센터원장은 "계단 이용 및 쪼그려 앉는 자세는 무릎에 체중의 7~9배 압력이 가기 때문에 피해야 하며 관절에 무리한 하중 전달을 막기 위해 적정한 체중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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