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감상선암센터 이은경 교수가 8월 22일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대한갑상선학회는 매년 만 40세 이상 대한갑상선학회 연구자 중 갑상선학 분야의 기초 및 임상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발표한 회원에게 우수 연구자상을 수여한다.
이은경 교수는 ‘갑상선결절 세포병리검체의 3차원적 영상에 대한 인공지능 기반 분류(AI supervised classification of thyroid cytosmear based on unstained 3 dimensional imaging technique)’라는 연구로 우수연구자상에 선정됐다. 연구내용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갑상선결절 세포병리 검체를 효과적으로 분류하는 방법이다.
이 교수는 “그간 갑상선암환자에 대한 최적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며 “갑상선결절검사 후 갑상선암 특히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을 걸러낼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은경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박사를 거쳐 현재 국립암센터 갑상선내과 전문의,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겸임 부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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