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교수진 주축 ‘관절재생센터’ 개소
퇴행성관절염부터 연골재생까지 맞춤치료 제공
퇴행성관절염부터 연골재생까지 맞춤치료 제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관절재생센터를 개소, 고령화시대 국민 관절건강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면 관절재생센터에서는 퇴행성관절염, 인대 및 연골재생, 줄기세포 치료, 사지관절 통증 등 다양한 관절질환에 대한 보다 세심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공재관, 김석중, 김영우, 박원종, 박종범, 박호연, 서유준, 안지용, 이동환, 원태구, 전유승 교수 등 11명의 교수진이 공백 없이 환자별 맞춤치료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는 2020년 한 해에만 7편의 연골재생관련 국제논문을 발표하는 등 관절재생센터 개소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실제로 2017년부터 관절, 뼈 등에 관여하는 조직재생유도 치료를 4000여건 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련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김석중 관절재생센터장(정형외과 교수)은 “최근 국제연골재생학회에서 연골재생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인증받는 등 관절재생센터 개소를 위해 꾸준히 준비해왔다”며 “그간의 노력을 발판으로 환자들에게 힘이 되는 관절전문센터로 알찬 열매를 맺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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