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방금 내디딘 발걸음이 당뇨환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한독 “방금 내디딘 발걸음이 당뇨환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0.11.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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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이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에 12월 9일까지 ‘당당한발걸음 챌린지’를 진행한다.
한독이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에 12월 9일까지 ‘당당한발걸음 챌린지’를 진행한다.

한독이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다음 달 9일까지 빅워크와 함께 ‘당당한발걸음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당발걸음 챌린지는 한독이 펼쳐오고 있는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독은 평소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과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발’을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한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의 걸음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가자는 걸음 기부 앱 ‘빅워크’를 통해 측정된 본인의 걸음을 ‘당당발걸음 챌린지’에 기부할 수 있다. 지구 한 바퀴를 걷는 것을 의미하는 목표걸음 1억보가 모이면 한독은 어려운 환경에서 당뇨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환우들에게 ‘당당발걸음 양말’을 선물할 예정이다.

당당발걸음 양말은 당뇨발 예방을 위해 매일 양말을 신어야 하는 당뇨병환우를 위해 ‘한독’과 ‘아이헤이트먼데이’가 제작한 양말이다.

당당발걸음 양말은 의료진에게 조언을 받아 당뇨병환우에 특화된 기능과 디자인이 접목됐다. 특히 발이 잘 붓는 당뇨병환우를 위해 발목 부분의 압박을 최소화했으며 당뇨병 관리에 중요한 목표 혈당수치(HbA1c 6.5%)가 디자인요소로 활용됐다. 또 쉬운 상처확인과 신을 때마다 기분 좋아지도록 밝은 색상이 적용됐다. 올해 출시되는 당당발걸음 양말은 총 2종이며 한독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상건강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당뇨병환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걷기운동으로 스스로의 건강과 함께 당뇨병환우의 건강도 응원할 수 있도록 당당발걸음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며 “당뇨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1973년 당뇨병치료제 ‘다오닐’ 발매 이후 40여년간 ‘토털 당뇨솔루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당뇨병치료제 아마릴, 테넬리아, 슈글렛, 글라지아 등과 혈당측정기 바로잰, 메드트로닉 연속혈당측정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당뇨병 관리 교육 프로그램(EGDM)을 도입해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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