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온-세종대 우종필 교수, ‘AI 향기 추천 알고리즘’ 개발
고객 맞춤형 향기 추천 가능…향기마케팅 새 시대 열어
고객 맞춤형 향기 추천 가능…향기마케팅 새 시대 열어
인공지능(AI)이 감성과 예술의 영역으로 간주되던 향기산업에도 새로운 활력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센트온은 세종대 빅데이터 연구팀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AI 향기 추천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향기 추천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세종대 우종필 교수 연구팀과 센트온 연구팀의 협업하에 진행됐다. 우종필 교수는 2019년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 공로자부문 통계청장상 수상했으며 국가, 대기업의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업계 내 빅데이터 전문그룹이다.
특히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우종필 교수는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후보가 낙승할 것이라는 미국 대표 언론들의 예측과는 달리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것을 빅데이터로 정확히 예측,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빅데이터 전문가다.
세종대 우종필 교수는 ”센트온이 20년간 축적해 온 향기 빅데이터와 AI의 엄청난 학습량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향기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기업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향기추천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첨단 과학기술인 AI를 활용해 차원이 다른 다양한 향기마케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향후 향기솔루션 영역도 확대해 조향사의 감각과 경험, 인공지능을 이용한 향기 추천 알고리즘을 100% 활용, 맞춤형 향기마케팅 서비스 전반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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