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수, 연일 500명대…4차유행 막으려면 전 국민 노력 필요
코로나19 확진자수, 연일 500명대…4차유행 막으려면 전 국민 노력 필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4.02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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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부활절 관련 방역수칙 준수 당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4월 2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558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533명, 해외유입은 25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10만4194명으로 증가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수가 연일 5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재확산이 우려된다”며 “4차 유행을 막고 백신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사전 투표자 방역수칙>   

1. 사전투표소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본인 확인 위한 목적 외에 사전투표소 내 마스크 벗지 않기)

2. 투표소 내외에 선거인 간 충분한 거리두기 실천하기

3.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선거인은 사전투표관리관의 안내에 따라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 실시하기

4. 투표 시행 전후 손 위생 실시하기 

<사전투표소 관리수칙>

1. 투표소 창문을 상시 개방하거나 2시간마다 1회 이상(10분) 환기

2. 투표소 내 음식물 섭취 금지

3. 선거인이 사용하는 기표대, 서명 펜, 기표용구 등을 수시로 소독 

<종교시설 방역수칙>

1. 모든 종교 주관의 정규 예배 참석 시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2m이상 거리 유지, 발열 등의 의심증상 확인 후 출입허가, 출입자 명부 작성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하기

* 수도권(2단계): 좌석 수 기준 20% 또는 좌석 외의 경우 면적 등을 고려해 수용인원의 20% 이내 참여. 단, 100석 미만의 경우 20명 이내 참여 가능

* 비수도권(1.5단계): 좌석 수 기준 30% 또는 좌석 외의 경우 면적 등을 고려해 수용인원의 30% 이내 참여. 단, 100석 미만의 경우 30명 이내 참여 가능
 
2. 시설 내 모든 공간에서 음식물 섭취 금지하고 예배 전후 사적인 소모임 등 자제하기

3. 발열‧호흡기증상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예배‧모임 등에 참석하지 말고 즉시 검사받기 

아울러 방역 당국은 주말 부활절과 내일까지 사전투표가 열리는 점을 감안, 위와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일 0시 기준으로 총 91만4069명(신규 3만6125명)이 1차 접종을, 총 1만9855명(신규 688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신고사례는 총 1만821건(신규 124건)으로 이 중 1만668건이 경미한 사례였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107건(신규 1건), 중증의심사례는 경련 등 16건(신규 2건), 사망사례 30건(신규 2건)이 신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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