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하기스가 29일 친환경포장기술을 적용한 ‘하기스 허그박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하기스 허그박스는 접착테이프가 붙어있지 않아 그대로 분리배출할 수 있다. 또 친환경 콩기름잉크가 사용됐다.
박스 디자인도 개편됐다. 소비자들이 하기스 인스타그램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한 디자인이다. ‘행복한 우리 아기를 위해’ ‘하기스는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의 모습이 담겨 미래세대에게 푸른 환경을 전해주겠다는 소망을 전하고 있다.
하기스 담당자는 “하기스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 매출비중을 95% 이상 달성해 지구환경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미 적용하고 있는 사탕수수 바이오매스 소재, 오가닉 코튼 커버, FSC 인증 펄프 외에도 90% 이상 토양 생분해가 가능한 기저귀 개발 등을 통해 소비자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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