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병원 김영선 원장, 2021 제20차 국제치료초음파학회 참석
민트병원 김영선 원장, 2021 제20차 국제치료초음파학회 참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6.18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렸으며 역대 대회 중 최대 등록인원을 기록했다. 민트병원 김영선 원장(맨 아래)이 온라인으로 해외 치료초음파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있다.

민트병원은 김영선 원장이 6월 6일부터 9일까지 대한민국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0차 국제치료초음파학회 학술대회(20th Annual International Symposium for Therapeutic Ultrasound; ISTU)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ISTU는 국제 치료초음파 전문가들이 모여 치료용 초음파가 과학 및 의학 분야에 기술이 응용될 수 있도록 협업을 도모하고 최신 임상사례를 교류하는 지식 공유의 장이다. 이뿐 아니라 치료용 초음파 분야의 과학적 응용과 임상적 응용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와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특히 이 학술대회는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되는데 올해는 우리나라가 대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민트병원 자궁근종통합센터 김영선 원장은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활약했으며 치료초음파 전문 분야인 집속초음파열소작술 (Thermal Focused Ultrasound) 분야의 좌장 역할을 수행했다.

민트병원 김영선 원장은 “올해 학술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열려 그 의미가 더 컸다”며 “앞으로도 하이푸치료 등 발전된 초음파치료술에 대한 노하우를 국내외에 공유하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선 원장(영상의학과 전문의/의학박사)은 자궁근종을 초음파로 치료하는 ‘MR하이푸’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졌다. 15년 전 캐나다 토론토 대학병원 연수를 시작으로 2세대 MR하이푸 개발 임상 참여, 삼성서울병원 MR하이푸센터 건립 총괄을 담당했으며 30편이 넘는 SCI급 자궁근종 MR하이푸 논문을 발표, 국제 학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