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반려동물 털알레르기 대처법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반려동물 털알레르기 대처법
  • 김보람 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1.06.20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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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반려생활 최대 걸림돌 '털알레르기'

증상삶의 질위해 필독

 

반려동물털 알레르기 대처법

 

#2.

붓고 가렵고 눈물·콧물 쏙 빼고

 

심할 땐 기도가 부어서 호흡곤란까지···

털알레르기로 고생길 걷는 보호자가 많습니다.

개털/고양이털알레르기 유발물질(알레르겐)

털 자체가 아니라 털에 묻은 각질·침 등입니다.

 

#3.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

증상이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다면

반려동물에게 새 가족을 찾아줘야 하는데요.

 

다소 괴롭더라도 반려생활을 포기할 수 없다면

증상을 최대한 완화하는 방법을 써볼 수 있습니다.

 

#4.

침실을 금견/금묘구역으로 정하기

침실은 보호자가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니

반려동물이 아예 들어오지 못하도록 합니다.

반려동물과 껴안고 논 뒤에 침실에 들어갈 땐

털이 묻은 옷을 벗고 침실용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반려동물 접촉 후 손 씻기

반려동물을 만지고 나서 바로 눈이나 코에

손을 갖다 대면 알레르기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5.

'헤파필터 장착' 진공청소기 사용

일반 진공청소기는 알레르겐을 빨아들이더라도

필터가 걸러주지 못해 다시 기계 밖으로 배출합니다.

알레르겐이 공기 중으로 퍼지게 되겠죠.

헤파필터는 알레르겐을 거의 100% 걸러냅니다.

 

'헤파필터 장착' 공기청정기 사용

공기 중에 떠다니는 알레르겐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헤파필터 달린 공기청정기가 없다면 자주 환기하세요!

 

#6.

주기적으로 목욕시키기

목욕을 하면 털에 존재하는 알레르겐이 줄어듭니다.

그런데 너무 자주 목욕하면 피부트러블이 일어나거나

피부가 건조해져서 오히려 각질이 더 많이 생깁니다.

목욕은 일주일에 한 번이 적당합니다.

 

바닥에 카펫 깔지 않기

알레르겐은 카펫 같은 직물에 잘 들러붙습니다.

천소파·커튼 등도 마찬가지니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

 

#7.

자주 빗질해주기

빠질 털을 미리 제거해 털이 날리는 일을 예방하세요.

빗질은 꼭 실외에서 하세요. 마스크 착용도 필수!

 

피부병 치료하기

피부병이 있을 땐 각질이 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수의사를 찾아 치료하고 피부건강을 되찾아 주세요.

 

#8.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

반려동물은 사랑으로 맺어진 가족입니다.

털 알레르기로 헤어지는 건 그야말로 비극이죠.

아주 심하지 않다면 그래도 극복할 방법이 있으니

다각도로 노력해서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기 바랍니다.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모바일 펫콘텐츠 뱅크 펫메이트

| 자문 :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안산동물병원) 대표원장

| 정리 :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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