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반려생활 최대 걸림돌 '털알레르기'
증상↓ 삶의 질↑ 위해 필독
반려동물털 알레르기 대처법
#2.
붓고 가렵고 눈물·콧물 쏙 빼고
심할 땐 기도가 부어서 호흡곤란까지···
털알레르기로 고생길 걷는 보호자가 많습니다.
※ 개털/고양이털알레르기 유발물질(알레르겐)은
털 자체가 아니라 털에 묻은 각질·침 등입니다.
#3.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
증상이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다면
반려동물에게 새 가족을 찾아줘야 하는데요.
다소 괴롭더라도 반려생활을 포기할 수 없다면
증상을 최대한 완화하는 방법을 써볼 수 있습니다.
#4.
■ 침실을 금견/금묘구역으로 정하기
침실은 보호자가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니
반려동물이 아예 들어오지 못하도록 합니다.
반려동물과 껴안고 논 뒤에 침실에 들어갈 땐
털이 묻은 옷을 벗고 침실용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 반려동물 접촉 후 손 씻기
반려동물을 만지고 나서 바로 눈이나 코에
손을 갖다 대면 알레르기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5.
■ '헤파필터 장착' 진공청소기 사용
일반 진공청소기는 알레르겐을 빨아들이더라도
필터가 걸러주지 못해 다시 기계 밖으로 배출합니다.
알레르겐이 공기 중으로 퍼지게 되겠죠.
헤파필터는 알레르겐을 거의 100% 걸러냅니다.
■ '헤파필터 장착' 공기청정기 사용
공기 중에 떠다니는 알레르겐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헤파필터 달린 공기청정기가 없다면 자주 환기하세요!
#6.
■ 주기적으로 목욕시키기
목욕을 하면 털에 존재하는 알레르겐이 줄어듭니다.
그런데 너무 자주 목욕하면 피부트러블이 일어나거나
피부가 건조해져서 오히려 각질이 더 많이 생깁니다.
목욕은 일주일에 한 번이 적당합니다.
■ 바닥에 카펫 깔지 않기
알레르겐은 카펫 같은 직물에 잘 들러붙습니다.
천소파·커튼 등도 마찬가지니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
#7.
■ 자주 빗질해주기
빠질 털을 미리 제거해 털이 날리는 일을 예방하세요.
※ 빗질은 꼭 실외에서 하세요. 마스크 착용도 필수!
■ 피부병 치료하기
피부병이 있을 땐 각질이 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수의사를 찾아 치료하고 피부건강을 되찾아 주세요.
#8.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
반려동물은 사랑으로 맺어진 가족입니다.
털 알레르기로 헤어지는 건 그야말로 비극이죠.
아주 심하지 않다면 그래도 극복할 방법이 있으니
다각도로 노력해서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기 바랍니다.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모바일 펫콘텐츠 뱅크 ‘펫메이트’
| 자문 :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안산동물병원) 대표원장
| 정리 :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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