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의료기기 소재 개발 나서
대봉엘에스, 의료기기 소재 개발 나서
  • 김보람 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1.07.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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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와 성균관대 김진웅 교수팀이  ‘생체조직 접착제’와 ‘표적지향형 약물 전달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대봉엘에스가 7일 성균관대 김진웅 교수팀과 의료기기 소재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봉엘에스와 김진웅 교수팀은 ‘생체조직 접착제’와 ‘표적지향형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생체조직 접착제는 인체 내외 조직의 상처봉합과 지혈 등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다. 인체의 장기는 대부분 점막으로 덮여 접착과 봉합이 어렵다. 이에 강력한 접착력과 생체적합성을 갖춘 소재가 요구되는 바다. 

대봉엘에스는 생체조직 접착제 개발로 간편하고 정확한 상처 봉합은 물론 유해물질 차단, 물성한계 극복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적지향형 약물 전달 시스템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 효과를 증진할 수 있는 나노전달체다. ▲체내 특정 부위에 선택적 약물 송달 ▲불필요한 부위로의 이행 억제 ▲표적에 도달할 때까지 통과 장벽 극복 ▲송달 패턴을 제어해 종합적인 재현성 ▲도달효율성 ▲치료 효과 증대를 위해 고안된 기술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생체조직 접착제와 표적지향형 약물 전달 시스템이 개발되면 환자들의 편의 향상은 물론 차세대 정밀 의료기기 개발 파급효과도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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