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다시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 논의의 장이 펼쳐집니다.
헬스경향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가 후원하는 ‘제1회 부산시민 건강포럼’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23일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부산시민의 힘으로 이겨내자’라는 주제 아래 1, 2부로 진행되며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인호 국회의원, 박재범 남구청장,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등이 참석합니다.
또 이정주 부산대학교병원장, 오경승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김철 부산시병원회장,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이학철 부산시한의사회장, 한상욱 부산시치과의사회장, 이영락 부산시수의사회장 등 30여 명의 의료계 관계자가 참석합니다.
포럼 1부에서는 올 한해 부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됩니다. 올해 처음 제정된 ‘부산시민 건강대상’은 부산시장 표창, 부산시의회 의장 표창, 최우수 기초지방자치단체장상, 공로상으로 나눠 시상하며 지난 2개월간 수상자선정위원회(위원장 김삼수 부산시의회 의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습니다.
2부에서는 이정주 부산대학교병원장의 기조연설과 보건의료관계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본지 양정원 부산울산경남본부장의 진행으로 정종민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장,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김양원 부산시의사회 부회장이 패널로 참석합니다.
이번 포럼의 대회장을 맡은 김삼수 부산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지친 부산시민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찾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이번 포럼을 마련해준 헬스경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