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9일 ‘그대가 그린 green 웨딩’(이하 그린웨딩)에 참여할 커플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린웨딩은 자연친화적인 결혼식 문화를 제시하고 숲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진행되는 행사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서울숲컨서번시가 주관, 유한킴벌리가 후원한다.

이번 그린웨딩은 10월 2, 3일 양일 간 서울숲 설렘정원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결혼을 축하받기 어려웠던 신혼부부, 리마인드웨딩을 진행하고 싶은 부부, 스몰웨딩을 원하는 예비부부 등은 8월 29일까지 서울숲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중 4 커플을 선정해 결혼식이 진행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그린웨딩을 통해 숲이 그저 바라만 보는 곳이 아닌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보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