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1900명대서 정체…전국적으로 확산세 지속
확진자수, 1900명대서 정체…전국적으로 확산세 지속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8.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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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수가 어제에 이어 1900명대를 유지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1930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1860명, 해외유입은 70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22만2111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주 중반 2000명 선을 넘은 이후 1900명대서 정체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과 경기 등이 확산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비수도권은 부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 당국은 이미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확진자수가 증가한 만큼 이번 광복절 연휴기간에도 최대한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물러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아울러 휴가를 다녀온 뒤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줄 것을 덧붙여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연령별로 진행 중인 가운데 18~49세 청장년층의 경우 오늘 18시까지는 생일 끝자리가 3인 사람의 예약이 마무리되며 20시부터는 끝자리가 4인 사람의 예약이 시작된다.

14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예방접종현황은 총 2222만6384명이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이 중 955만2662명이 모든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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