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명실상부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우뚝
근로복지공단, 명실상부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우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8.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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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글로벌 헬스케어대상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왼쪽부터) 근로복지공단 이상호 의료복지이사, 강순희 이사장, 이교철 의료사업본부장

근로복지공단이‘제8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대상’공공의료 분야에서 4년 연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병원은 산재환자 및 전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병원으로 국가 위기 상황에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는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노동자의 재활과 사회·직업복귀 촉진 등을 위해 전국에 10개 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태백, 동해, 정선, 경기)과 3개 의원(서울, 광주, 대전)을 설립, 전문의료진과 우수한 재활 인프라로 차별화된 명품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 등 8개병원에 재활전문센터를 설치해 산재노동자의 집중치료 및 통합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재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울과 광주에 외래재활센터를 개원, 부산 등 다른지역으로 지속 확대 설치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해 초 2개의 감염병전담지정병원을 운영했으며 창원병원은 ’20년 12월 감염병전담병원 재지정으로 현재까지도 지역의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또 9개의 소속병원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감염병 상시대응체계를 구축해 병원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이번 기회에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하게 최선을 다해준 의료진 및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대한 성공적인 대응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역량을 강화해 국민 모두에게 환영받은 공공의료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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