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이 27일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문제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고기능성 제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씨엘은 피부장벽 강화 소재, 피부진정 소재, 효능물질의 피부전달 및 안정화 제형기술 등 독자적인 특허기술 개발과 이를 통한 다양한 더마 화장품(문제성 피부 개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유씨엘은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아토피 유발 인자를 억제하는 ‘지방산 또는 지방산 유도체를 포함하는 보습 또는 항아토피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특히 버려지는 당근 줄기와 잎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소재로 주목받았다.
또 피부 수렴과 진정에 도움을 주는 ‘제주 마린 콤플렉스’, 피부 수분 공급에 탁월한 ‘흰목이버섯 배약액 추출물’ 등 다양한 소재를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제약 원료를 적용하고 피부 전문가와 협업하는 등 피부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수분 균형을 맞추고 과다 유분을 조절, 여드름성 피부를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버블폼 클렌저’가 그중 하나다.
유씨엘 관계자는 “소재와 제형, 평가 3대 분야에서 매우 고도화된 기술개발을 통해 피부 문제를 확실하게 개선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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