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소독도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완벽하게”
“차량 소독도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완벽하게”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8.31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엠케이, 살균소독 플랫폼 ‘오아시스’ 론칭
앱 원격 제어 시스템으로 비대면으로 가능
소독결과도 언제 어디서나 투명하게 공유
엠케이가 원격으로 조정 가능한 차량 살균소독 플랫폼 오아시스를 정식 론칭했다. 비대면 소독시스템이지만 소독결과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어 일명 보이는 소독 플랫폼으로 불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차량 내 방역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원격으로 편하게 조정할 수 있는 자동화 소독 플랫폼이 출시됐다.

차량 애프터마켓 전문 스타트업 엠케이(MK)는 앱 원격 제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오아시스 살균 소독기 ‘보이는 살균소독 솔루션 플랫폼 오아시스(이하 오아시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엠케이에 따르면 오아시스 플랫폼은 강력한 살균력을 지닌 오존(O3)을 기반으로 ICT기술과 앱 원격제어 시스템을 적용한 차별화된 공간 살균소독 솔루션이다. KOLAS인증기관에서 진행된 살균 능력 및 안정성 테스트에서 99.999%의 뛰어난 살균능력과 탈취력을 인정받았다.

오아시스 플랫폼은 자동차 시거잭과 연결된 소독기를 원격 제어함으로써 소독제에 실제 접촉 없이 비대면으로 소독이 진행된다.

더불어 오아시스가 진행한 소독결과를 사용자가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안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소독 결과는 고객에게 문자나 SNS로 자동 발송된 오아시스 소독리포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사용하는 차량의 번호 검색, 부착된 QR코드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변무영 대표는 “기존의 1차원적인 소독관리 방식은 소독약품과 인력이 동원돼 서비스 품질차이가 상당하고 꽤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됐다”며 “사람에 따라 소독에 대한 결과물과 완성도가 좌지우지되는 만큼 관리가 어렵고 번거로웠던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오아시스 플랫폼은 차량과 연결된 소독장비만 연결하면 각종 센서가 차량의 크기, 온도, 습도 등 자동으로 환경분석을 거쳐 차량공간에 최적화된 오존(O3) 농도가 단계별로 설정돼 자동으로 소독서비스가 이뤄지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수준 높고 상향평준화된 소독 품질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엠케이는 최근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오아시스 플랫폼 또한 렌터카, 버스, 택시 등 다양한 차종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