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이달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5~8일까지 정신건강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면서 사회적 고립감, 경제적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정신건강문제가 발생하고 최근 들어 청년층의 정신건강문제가 증가하고 있다는 인식에서 이를 달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지치고 힘든 청년들을 위로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자기표현을 격려하기 위해 주제별 강연, 캠페인, 콘서트를 기획했다.
센터는 정신건강 기획캠페인으로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편성준 작가) ▲잠시 흔들려도 괜찮아(손하빈 대표) ▲가끔 넘어져도 괜찮아(김경호 앵커) 등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강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온라인 강연은 이달 5~7일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 ‘블루터치’에서 시청할 수 있고 연자들의 경험, 극복후기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캠페인 ‘마음의 순간을 함께 해요’와 정신건강 콘서트 ‘선물’을 진행한다. 두 프로그램은 8일 ‘블루터치’에서 오전 10시, 오후 5시에 시청할 수 있다.
이해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현시대를 살아가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공감하고 자신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나아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눌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세부일정, 내용은 ‘블루터치’ 홈페이지 이벤트 팝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정신건강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