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조정 차량 살균소독 플랫폼 ‘오아시스’, 글로벌 시장서 첫선
원격조정 차량 살균소독 플랫폼 ‘오아시스’, 글로벌 시장서 첫선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10.27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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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 세계 최대 모바일·통신 전시회 참가
위드 코로나에 특화된 방역서비스로 주목
미국 시장 진출 및 해외 수출 판로 개척 나서
엠케이(MK)가 미국 LA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통신 전시회 ‘2021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 참가해 자사의 원격조정 차량 살균소독 플랫폼 ‘오아시스’를 선보였다. 변무영 대표(왼쪽에서 첫 번째)가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하고 있는 모습. 

차량 애프터마켓 전문 ICT 스타트업 엠케이(MK)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통신 전시회인 ‘2021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 Los Angeles 2021)에 참가, 원격조정 차량 살균 소독 플랫폼 ‘오아시스’를 글로벌 시장에 첫 선보였다고 밝혔다. 

‘MWC 2021’는 GSMA(세계 이동통신사업자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중 하나로 오는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커넥티드 임팩트’(Connected Impact)로 5세대 이동통신(5G),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모바일 생태계, 빅데이터 기술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모바일 산업 생태계 내 가장 인지도가 높은 대규모 전시회로 꾸며지는 만큼 글로벌 통신 기업인 삼성, LG, 에이티엔티(AT&T), 노키아(Nokia) 등을 비롯해 이동통신사, 모바일장비, 솔루션, 콘텐츠 업계 100개국 약 1000개사가 대거 참가한다. 

엠케이는 한국무역협회(KITA) 한국공동관에서 전시체험관 부스를 운영 중이며 전시회 첫날 ICT 기술이 접목된 ‘오아시스’ 플랫폼의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적극 시연했다는 전언이다. 

엠케이 변무영 대표는 “오아시스 플랫폼은 강력한 살균력을 지닌 오존(O3)을 기반으로 ICT기술과 앱 원격제어 시스템을 적용한 차별화된 공간 살균소독 솔루션”이라며 “ICT기반 앱 원격 제어를 핵심기술로 소독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투명하게 진행돼 언제 어디서든 수준 높고 상향평준화된 소독 품질을 누릴 수 있고 자동화된 방역소독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 내 정보통신 분야 바이어들의 참여가 높았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전시회 참석자의 50% 이상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의사결정권자를 가진 고위직 이상 투자자들인 만큼 엠케이는 이번을 계기로 해외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변무영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관계자 및 바이어들과 긴밀한 교류와 비즈니스 네트웍을 형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오아시스가 코로나19에 특화된 방역 솔루션으로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진출 및 해외 수출 판로 개척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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