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은 2일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공시해 통합법인 ‘지씨셀(GC Cell)’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합병의 가장 큰 시너지로 GC녹십자랩셀의 세포치료제 연구, 공정기술과 GC녹십자셀의 제조역량의 유기적 결합 및 활용을 꼽고 있다. 양사가 공통적으로 개발 중인 면역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전 영역에 걸친(T, NK, CAR-T, CAR-NK 등) 파이프라인 확보가 가능해 사실상 세포치료제 영역의 완성형으로 만드는 전략이다.
지씨셀 박대우 대표는 “통합법인은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한다는 미션과 새로운 비전 ‘글로벌 세포치료제 Bio-Tech Solution Pioneer’ 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First in Class Bio Tech 기업을 지향 할 것”이라며 “조직구조, 인적자원, 업무 방식, 인프라 등 통합법인의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세포치료제 리딩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 녹십자랩셀은 11월 17일 지씨셀로 종목명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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