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바이오로직스-박셀바이오,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 나서
와이바이오로직스-박셀바이오,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 나서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1.11.0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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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와 박셀바이오가 공동으로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와이바이오로직스와 박셀바이오가 공동으로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4일 박셀바이오와 공동으로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항암면역 개발물질에 최적화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타깃 항체를 박셀바이오의 차세대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 플랫폼에 적용, 새로운 항암면역치료제 후보물질들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다. 핵심기술인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와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을 바탕으로 최근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양사는 8월 국립암센터 연구소와 치료용 항체 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국립암센터 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CAR-T 등 항체 기반 치료기술 개발을 지원 중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9월에는 박셀바이오와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 대표는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검증된 타깃 항체 발굴 기술과 박셀바이오의 개인 맞춤형 항암유전자 세포 치료제인 CAR 플랫폼을 접목해 국내외 차세대 항암 세포 치료제 개발 경쟁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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