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엑소스템텍, 엑소좀치료제 신약개발 위해 양손 잡아
대웅제약-엑소스템텍, 엑소좀치료제 신약개발 위해 양손 잡아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2.01.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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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과 엑소스템텍이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과 엑소스템텍이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6일 엑소스템텍과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엑소좀치료제는 기존의 세포치료제와 비교해 효능이 우수하고 부작용이 작으며 안정성과 순도가 높아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양사는 협약을 체결, 대웅제약의 DW-MSC의 줄기세포에서 엑소좀을 추출·정제하는 기술을 확립하고 엑소좀 치료제 확장 연구 및 신규 적응증에 대한 공동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또 엑소스템텍이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임상 공동개발 협력 및 기술이전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대웅제약은 엑소스템텍의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해 공동개발, 해외 라이선스아웃 등에서도 엑소스템텍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중장기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 구축도 추진한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우수한 줄기세포 기술 기반 엑소좀 생산 및 분석기술을 가진 엑소스템텍과 대웅제약이 줄기세포 엑소좀 파트너로 다양한 줄기세포 연구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MOU를 통해 대웅제약과 엑소스템텍은 신규 적응증 엑소좀 치료제 공동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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