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 17일 ‘스마트앱어워드 코리아 2021’에서 모바일앱 종합 의료분야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 코리아는 인터넷 전문가 38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2021년에 제작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앱을 선정하는 모바일 앱 평가 시상식이다.
스마트앱어워드 코리아에 따르면 분당차병원 앱은 고객 편의에 맞춰 제작됐다는 평을 받았다. 분당차병원, 분당차여성병원, 차여성의학연구소 분당 고객이 모두 하나의 앱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앱 사용자는 ▲진료예약 ▲진료 일정 ▲진료과 도착 확인 ▲원무/채혈/주사 등 번호표 발행 ▲검사 내역 조회 ▲모바일 수납 및 결제(외래 진료비, 입원비) ▲대리 결제 ▲결제 내역 조회 등 여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진료 전 3번째 순서에 뜨는 ‘진료대기순서 알람 메시지’로 환자들이 대기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는 점, 병원별 특성을 살려 난임 병원에는 특수검사 및 시술·주사 동영상을 제공하고 마음챙김서비스·영양상담 등으로 특화해 환자를 배려한 점 등도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차병원 김재화 원장은 “지속적으로 앱 기능을 확대해 환자 중심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외래뿐 아니라 병동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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