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국제성모병원,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2.01.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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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내 신속한 뇌졸중 치료 제공할 것”
국제성모병원이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성모병원이 대한뇌졸중학회의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20일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뇌졸중센터 인증은 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18년 시작된 사업으로 의료기관에서 표준진료 및 최신치료가 이뤄지는지를 평가한다. 특히 대한뇌졸중학회는 변화하는 뇌졸중치료 발전에 맞춰 2021년부터 ‘뇌졸중센터’와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2단계로 인증평가를 확대했다.

재관류치료는 급성뇌경색환자에게 혈전용해제를 사용해 혈전을 녹이거나 기구를 뇌혈관에 삽입해 혈전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은 급성기뇌졸중 치료 시 해당 시술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평가항목은 급성뇌졸중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시스템 구축 여부, 혈관내시술 시행 및 관리, 뇌졸중 집중치료실 및 중환자실 운영, 뇌졸중팀 구축 등이 있다.

국제성모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의 기준에 맞게 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했고 뇌졸중센터 역량에 맞게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제성모병원 신경과 안상준 교수는 “급성기뇌졸중은 골든타임 안의 적절한 조치가 치료의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언제든지 뇌졸중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양질의 의료 및 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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