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로 본 헬스뷰티 최신기술 총정리
‘CES 2022’로 본 헬스뷰티 최신기술 총정리
  • 한정선 기자 (fk0824@k-health.com)
  • 승인 2022.01.26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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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마이스킨 리커버리 플랫폼 등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홈케어디바이스 총출동

이달 5일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가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오프라인박람회로 전환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대거 선보이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중 헬스와 뷰티에 관련한 제품을 소개한다.

■로레알 : 컬러소닉

로레알 ‘컬러소닉’(사진=로레알 홈페이지)

집에서 간편하게 염색할 수 있는 디바이스로 원하는 컬러 카트리지를 기기에 넣으면 염모제와 산화제가 자동 혼합된다. 분당 300회 이상 진동하는 전동브러시가 탑재돼 머리를 빗으면 염색약이 골고루 도포된다. 염색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카트리지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보호 차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 : 마이스킨 리커버리플랫폼

아모레퍼시픽 ‘마이스킨 리커버리플랫폼’(사진=아모레퍼시픽) 

매일 피부상태를 측정하고 맞 솔루션을 제공해 피부개선효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이다. 휴대폰카메라와 조명거울을 통해 피부표면상태를 진단하고 센서를 이용해 피부수분과 탄력을 측정한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화장품을 추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업데이트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덤테크 : 루미네이트

덤테크 ‘루미네이트’(사진=덤테크)

소비자가 간단하게 붙였다 떼어낸 패치를 우편으로 보내면 피부손상 정도를 확인해주는 테스트다. DNA 수준에서 피부손상을 예방하고 회복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덤테크의 발전된 유전체분석으로 DNA 차이에 따른 개인별 피부손상 정도를 분석하고 눈으로 볼 수 있는 것 이상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이엘사이언스 : 폴리니크

아이엘사이언스 ‘폴리니크’(사진=아이엘사이언스)

미세전류기술과 LED를 접목한 두피전용 홈케어디바이스다. 특허 받은 미세전류기술을 접목해 기존 LED보다 한 차원 높은 효과를 나타낸다. 미세전류가 두피를 통해 모낭세포로 전단돼 세포분열을 촉진하고 근적외선이 핼액순환을 개선해 건강한 두피상태를 만들어준다.

■스케치온 : 프링커

스케치온 ‘프링거’(사진=스케치온)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된 프링커를 이용한 타투기기로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한 뒤 바로 피부에 문지르면 타투가 완성된다. 천연화장품원료인 잉크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며 기존의 타투나 문신처럼 영구적이지 않고 쉽게 지울 수 있다. 최대 2일까지 유지되지만 비누로 언제든 지울 수 있어 부담 없이 타투를 즐기려는 소비자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또 타투이미지도 무한대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선택폭이 넓다.

■룰루랩 : 루미니 스칼프

룰루랩 ‘루미니 스칼프’(사진=룰루랩)

인공지능 딥러닝기술을 이용한 올인원 헤어케어솔루션이다. 이미지처리 알고리즘을 이용해 두피상태를 분석해 탈모를 예측하고 분석결과에 따라 개인별 관리법을 제공, 지속적으로 모발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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