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펌프’ 사용 막막하다면 이 책과 함께!
‘인슐린 펌프’ 사용 막막하다면 이 책과 함께!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2.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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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 ‘자동 인슐린 주입 펌프의 시작’ 발간
기기 작동법부터 효과, 주의점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 지음/마루/48쪽/9800원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가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당뇨환자들을 위해 신간 ‘자동 인슐린 주입 펌프의 시작’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당뇨병환자 중에서도 췌장에서 인슐린을 아예 생성하지 못하는 제1형 당뇨병환자들은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으면서 혈당을 관리해야 한다. 

다행히 최근에는 미세한 주사침을 지방에 꽂아 인슐린을 자동적으로 투약해주는 인슐린펌프 같은 최신 당뇨병 관리기기가 도입돼 환자들이 한결 편하게 혈당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당뇨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큼 기기 사용법 등 관련 정보를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는 환자들이 자동 인슐린펌프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풍부한 치료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책에 담았다. 자동 인슐린 주입의 필요성부터 작동법, 효과와 주의점 등이 사진과 그림, 예제들로 보기 쉽게 구성돼 당뇨 교육 및 자가 관리에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김재현 당뇨병센터장은 “안정된 혈당은 환자들의 지식과 실천에 달려있다”며 “이 책을 통해 당뇨인들이 자동 인슐린 주입 펌프를 보다 쉽고 올바르게 배워 성공적인 혈당조절을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는 ‘알기 쉬운 인슐린 주사법’ ‘당뇨병과 함께 즐거운 식사를’ ‘술술~ 풀리는 쉬운 당 조절법1,2,3’에 이어 계속해서 당뇨 교육 책자를 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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