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최종 지정
순천향대부천병원,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최종 지정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2.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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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연구 박차 가할 것”
순천향대부천병원이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최종 지정되면서 관련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인체 세포, 조직, 장기를 재생시키는 첨단재생의학이 발전하면서 관련 임상연구를 활성화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2020년 8월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단재생바이오법)’이 시행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아야만 관련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지난해 조건부 지정을 받은 이후 ▲시설 ▲장비 ▲인력 ▲표준 작업 지침서 등 지정기준을 충족해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최종 지정됐다.

이로써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앞으로 ▲세포치료제 ▲조직공학제제 ▲유전자치료제 ▲첨단바이오융복합제제 등을 이용한 환자 치료와 임상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신응진 순천향대부천병원장은 “앞으로 우리 병원 연구진은 인체 세포 등을 이용한 첨단재생의료 연구를 활성화하고 중증·희귀난치질환 치료법 및 의약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 및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첨단재생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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