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방역, 관광업계 일자리 창출 동시에”
“관광지 방역, 관광업계 일자리 창출 동시에”
  • 양정원 기자 (7toy@k-health.com)
  • 승인 2022.03.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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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지 방역요원 모집계획 밝혀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업계 휴·실직자 등 3000명을 관광지 방역요원으로 모집해 전국 주요 관광지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업계 휴·실직자 등 3000명을 관광지 방역요원으로 모집해 전국 주요 관광지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일자리 위기 극복과 관광지 방역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업계 휴·실직자 등 3000명을 관광지 방역·관리요원으로 모집해 전국 주요 관광지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관광지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보다 안전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관광업계 휴·실직자와 여행업계 대표, 관광통역안내사 등이 참여 가능하며 올해 1차 추경을 통해 조성된 396억원을 투입, 시·군·구별로 조사한 수요에 맞게 방역인력을 모집한다.

사업참여자에게는 최장 6개월간 1인당 월 21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시·군·구별 채용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담당자는 “이번 추경 일자리 사업이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업계 종사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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