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건강 모두 잡는 ’전기자동차‘, 충전도 안전하게
환경·건강 모두 잡는 ’전기자동차‘, 충전도 안전하게
  • 양정원 기자 (7toy@k-health.com)
  • 승인 2022.03.21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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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이엔지, 전기자동차 긴급충전 ’핫샷‘ 서비스 공개
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문기업 레드이엔지는 최근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KSGE)에서 전기차 긴급충전서비스 핫샷을 공개했다.
레드이엔지가 최근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KSGE)에서 전기차 긴급충전서비스 핫샷(HOTSHOT)을 공개했다.

자동차는 빼놓을 수 없는 교통수단이지만 공기오염의 주범인 매연, 먼지, 일산화탄소, 질소 등을 배출해 국민건강을 위협한다. 이에 전기자동차가 환경은 물론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는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자동차는 공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대기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더욱이 최근에는 충전 후 주행거리가 길어지고 가격경쟁력까지 더해지면서 전기차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 

단 운행 중 충전량 부족으로 방전될 경우 일반 내연기관과 달리 단순견인을 통한 조치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전기차를 이륜으로 견인 시 모터와 연동되는 회생전력이 발생, 차량화재나 회로 마모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전기차는 트럭에 상차하거나 견인보조도구인 돌리(dolly)가 설치된 차량으로만 견인이 가능한 것.

이에 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문기업 레드이엔지는 최근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시회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KSGE)‘에서 전기차 긴급충전서비스를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전기차 긴급충전서비스 핫샷(HOTSHOT)은 경형차량에 하이브리드-UPS를 탑재해 기동성을 확보했다. 방전된 전기차에 10분 내외 급속충전을 통해 30㎞ 운행이 가능한 전력이 충전된다.

레드이엔지는 올해 4월부터 서울지역에서 핫샷 서비스 공급을 시작, 연내 수도권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영철 레드이엔지 대표이사는 ”도시환경과 국민건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기차 이용이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꾸준한 기술개발과 공급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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