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수가 어제보다 줄어 7만명대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7만6787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7만6750명, 해외유입은 37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1708만6626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줄어 546명을 기록했다.
한편 이제는 코로나19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를 보다 빨리 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방역 당국은 오늘(27일)부터 네이버, 카카오, T맵 등을 통해 확진자 대면진료가 가능한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대면진료 처방이 가능한 근처 병의원을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등*을 통해 확인하고 사전예약 후 방문, 대면진료 후 필요 시 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다.
* 네이버, 카카오, T맵(PC, 모바일, 앱) 검색 창에서 “외래진료센터” 입력 시 지도에 표출
27일 0시 기준으로 외래진료센터는 병원급 884개소, 의원급 5484개소로 전국에 6368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4934개소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또는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호흡기·발열증상 등이 있는 경우 신속항원검사는 물론 비대면 및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 시 치료제까지 처방받을 수 있다.
27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예방접종현황은 전 인구 대비 86.8%가 기초접종을 완료했으며 3차접종은 전 인구 대비 64.5%, 60세 이상을 기준으로 하면 89.4%가 접종을 완료했다.
60세 이상 4차접종률은 지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0시 기준으로 8.4%를 기록,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