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2만명대로 감소…연휴 영향으로 증가 가능성 有
확진자수, 2만명대로 감소…연휴 영향으로 증가 가능성 有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5.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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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수가 어제보다 감소한 2만명대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2만601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2만582명, 해외 유입은 19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1756만4999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줄어 421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수는 2만~4만명 선을 오가며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가 해제된 가운데 처음 5월 연휴를 맞은 만큼 주중반 확진자수가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개인방역수칙과 함께 실내외 마스크 착용에 지속적으로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의무상황 외에도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는 경우 >

①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②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경우

* 고령층, 면역저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 미접종자 등

③ 실외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거나 50인 이상의 행사에 참석하는 경우

* 스포츠 등 경기(관람)장(50인 미만), 유원시설(놀이공원·워터파크), 체육시설(겨울 스포츠시설 포함) 및 이에 준하는 실외 다중이용시설(50인 이상 좌석 보유 등)

④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아래에 해당하는 경우

- 다른 일행과 최소 1m 거리를 지속적으로(15분 이상 등)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 함성·합창 등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

특히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현재 의무사항이 아니지만 50명 이상이 관람하는 스포츠경기나 공연 등의 상황에서는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의무상황이 아니더라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인 경우, 지속적인 거리유지가 어려운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비율은 어제와 큰 변동은 없으며 60세 이상을 기준으로 4차접종률은 지속 상승하고 있다. 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60세 이상 4차접종률은 20.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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