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황종하 교수,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학술논문상’ 영예
국제성모병원 황종하 교수,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학술논문상’ 영예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2.05.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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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 산부인과 교수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산부인과 황종화 교수가 27일 열린 제22차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논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산부인과 내시경분야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학술논문상’을 신규 제정했다. 이 상은 지난해 출판된 산부인과내시경 관련 SCIE급 논문의 피인용지수(Impact Factor)의 합이 가장 높은 의사에게 수여된다.

황종하 교수는 이산화탄소를 넣지 않아 부작용을 줄인 부인과 복강경수술법을 비롯해 자궁경부암환자에서 복강경하 광범위 전자궁적출술과 개복하 광범위 전자궁적출술 후 생존결과 비교 등의 내시경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의 첫 번째 학술논문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황종하 교수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 되는 내시경분야의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는 부인과 영역에서의 내시경발전과 지식공유 등을 위해 1988년 설립돼 ▲국내·외 학술대회 및 연구발표회 개최 ▲학회지·학술도서 발간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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