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 농어촌 건강증진사업 한자리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농어촌 건강증진사업 한자리에
  • 양정원 기자 (7toy@k-health.com)
  • 승인 2022.06.02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3~5일 ‘2022 K-농산어촌 한마당’ 체험관 운영
퀴즈, 게임이벤트 등 흥미 더해…포토부스서 인증샷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이번 2022 K-농산어촌 한마당에서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물론 현장교육과 게임이벤트 등을 통해 일반 국민건강수칙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개발원)은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K-농산어촌 한마당’에 참가해 농어촌 의료서비스를 주제로 체험관을 운영한다.

개발원은 이번 전시 체험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운영현황을 소개하고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농어촌 주민에게 제공되는 건강증진사업을 설명한다. 흥미를 더하기 위해 퀴즈, 게임, 포토부스 등을 통해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수칙을 누구나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절주 실천수칙, 비만예방을 위한 식생활지침 등의 건강수칙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생생한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또 관련 내용을 담은 퀴즈와 음주폐해예방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원은 전시체험 참여자들이 현장을 담은 인증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부스를 운영하고 인증사진은 개인 소장과 동시에 모자이크 벽면에 부착해 보건의료기관 현황을 담은 지도를 완성하는 데 활용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보건소 업무 재개로 그동안 축소·중단됐던 건강증진사업이 다시 활성화됨에 따라 지역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을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보건의료체계를 위해 농산어촌과 도심의 건강격차를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발원이 시행하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1994년부터 농어촌특별세를 재원으로 농어촌의 지역보건의료기관(보건소, 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진료소)의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해 주민참여,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지역 보건의료기관을 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