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느끼고…온몸으로 함께 한 ‘건강증진 한마당’
보고 듣고 느끼고…온몸으로 함께 한 ‘건강증진 한마당’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6.08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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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 ‘K-농산어촌 한마당’서 뜨거운 관심
농어촌 건강증진 전시체험관 통해 기관사업, 생활수칙 소개
퀴즈, 게임, 포토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 참여 이끌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기간 동안 약 500명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전시체험관을 방문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22 K-농산어촌 한마당’에 참가, ‘농어촌 건강증진 전시체험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이번 전시체험관에서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운영현황과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농어촌 주민에게 제공되는 건강증진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경험 가능한 건강증진사업을 소개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수칙을 누구나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퀴즈, 게임 등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음주폐해예방과 관련, VR기기를 통한 음주상태 가상체험과 절주수칙 맞히기 게임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술잔을 뒤집는다는 의미의 ‘뒤집잔’ 실천을 독려하고 방문객들이 절주 홍보캐릭터 ‘의지미’가 설명하는 절주수칙을 함께 외치면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비만예방과 관련해서는 룰렛을 이용한 건강수칙 OX퀴즈, 건강거울체험 등 어린이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마련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이번 전시관에서 VR기기를 통한 음주상태 가상체험과 절주수칙 맞히기 게임 체험 등을 제공,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이 부스 참여 인증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운영한 포토부스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이번 인증사진을 개인 소장과 동시에 모자이크 벽면에 부착해 보건의료기관 현황을 담은 지도를 완성하는 데 활용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총 260장의 인증사진이 모여 보건의료기관 현황을 담은 지도가 멋지게 완성됐다.

이 지도는 방문객들이 함께 완성한 지도라는 점은 물론 개발원이 농어촌 지역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하고 있는 전국 보건의료기관의 현황을 한눈에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또 개발원은 포토부스 전광판을 통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총 1조20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건강생활지원센터를 135개소로 전환 확대한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이를 확인한 한 관람객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숨은 노력에 놀랐다”며 부스를 운영 중인 관계자를 격려하기도 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포토부스 SNS이벤트를 통해 총 260장의 인증사진을 모아 지역보건의료기관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완성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는 “포토부스 SNS이벤트에는 총 440명이 참여했으며 체험관 이용자수를 포함, 전시기간 동안 약 500명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전시체험관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보건소 업무재개로 그동안 축소‧중단됐던 건강증진사업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을 총괄하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역할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과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시설 장비 확충사업 등 지역보건의료기관 인프라 개선사업을 수행 중이다.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1994년부터 농어촌특별세를 재원으로 농어촌 지역의 지역보건의료기관(보건소, 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진료소)의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해 주민 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지역 보건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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