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1만명대 지속…60세 이상 4차접종 참여 재차 당부
확진자수, 1만명대 지속…60세 이상 4차접종 참여 재차 당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6.0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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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어제에 이어 1만명대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1만2161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1만2096명, 해외유입은 65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총 1820만346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소폭 감소해 106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현재 진행 중인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4차접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위중증환자의 85%, 사망자의 89%가 60세 이상 연령에 집중돼 있고 특히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52.8%를 차지하고 있어 추가접종을 통한 중증 및 사망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추진단에 따르면 현재까지 60세 이상 연령층 중 약 407만명이 4차접종을 완료, 접종률은 29.6%로 집계됐으며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33.5%다. 특히 치명률이 높아 접종이 적극 권고되는 80세 이상 대상자는 절반 이상이 접종에 참여(대상자 대비 접종률 53.2%)해 높게 나타났다.

추진단은 “60세 이상 연령층의 4차접종은 위중증 및 사망 예방을 목표로 하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 대해서는 적극 권고한다”며 “어르신 본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변 가족의 독려를 당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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