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올해도 식품산업 논의의 장 연다
식품진흥원, 올해도 식품산업 논의의 장 연다
  • 양정원 기자 (7toy@k-health.com)
  • 승인 2022.06.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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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 콘퍼런스 개최
‘가치소비’ 트렌드 따른 식품산업 대안 제시
국클TV, 아리랑TV 유튜브 통해 전 세계 생방송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올해도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른 식품산업 대응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6월 22일 제12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식품산업의 진흥 및 발전을 위해 매년 국내외 이슈 및 정보를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식품진흥원의 대표 이벤트다.

올해 콘퍼런스는 ‘가치소비 트렌드 시대, 식품산업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주제로 가치·신념을 소비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른 식품산업의 선제적 대응책 마련과 대안을 제시한다.

기조강연을 비롯해 ▲버려지는 음식물이 없는 세상, 업사이클링 ▲지구를 살리는 탄소 다이어트, 탄소중립 ▲소비를 통한 가치실현, 크라우딩펀딩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계적 식품시장 조사기관인 이노바마켓인사이트 루앤 윌리엄스 대표가 ‘가치소비, 식품산업의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준비했다. 각 세션별 강연에는 ▲민명준 리하베스트 대표 ▲터너 와이어트 업사이클푸드협회 대표 ▲자클린 호하이터 에버그레인 이사 ▲김민수 태경농산 부장 ▲카르멘 렝 이금기소스 이사 ▲이상기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부장 ▲김형범 젤요 대표가 참석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대면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식품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국클TV)과 아리랑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현재 식품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이벤트와 가치소비 실천을 인증하는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른 식품산업의 노력과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식품산업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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