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 트렌드 따른 식품산업 대안 제시
국클TV, 아리랑TV 유튜브 통해 전 세계 생방송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6월 22일 제12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식품산업의 진흥 및 발전을 위해 매년 국내외 이슈 및 정보를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식품진흥원의 대표 이벤트다.
올해 콘퍼런스는 ‘가치소비 트렌드 시대, 식품산업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주제로 가치·신념을 소비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른 식품산업의 선제적 대응책 마련과 대안을 제시한다.
기조강연을 비롯해 ▲버려지는 음식물이 없는 세상, 업사이클링 ▲지구를 살리는 탄소 다이어트, 탄소중립 ▲소비를 통한 가치실현, 크라우딩펀딩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계적 식품시장 조사기관인 이노바마켓인사이트 루앤 윌리엄스 대표가 ‘가치소비, 식품산업의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준비했다. 각 세션별 강연에는 ▲민명준 리하베스트 대표 ▲터너 와이어트 업사이클푸드협회 대표 ▲자클린 호하이터 에버그레인 이사 ▲김민수 태경농산 부장 ▲카르멘 렝 이금기소스 이사 ▲이상기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부장 ▲김형범 젤요 대표가 참석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대면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식품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국클TV)과 아리랑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현재 식품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이벤트와 가치소비 실천을 인증하는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른 식품산업의 노력과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식품산업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