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누구나 요양병원 대면 면회 가능”
“내일부터 누구나 요양병원 대면 면회 가능”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6.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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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방역수칙 완화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어제에 이어 6000명대를 유지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6071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5988명, 해외유입은 83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1827만6552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1명 줄어 70명을 기록했다.

한편 내일(20일)부터는 별도의 제한 없이 누구나 요양병원·시설의 면회가 가능해진다.

방역 당국은 고위험시설의 유행 감소세와 장기화된 강화조치로 인한 종사자의 피로감 및 현장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요양병원‧시설의 방역조치를 완화하기로 했다.

해당 시설 종사자의 PCR 및 신속항원검사는 주 2회에서 주 1회로 간소화되며 신규 입원 및 입소자는 처음 입원 시에만 1회 PCR 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면 격리 없이 바로 입원 입소가 가능하다.

대면면회는 기존에 예방접종자와 확진 이력이 있는 경우에만 허용하던 것에서 별도 제한 없이 누구나 면회가 가능해지며 면회객 수 또한 기존 4인을 원칙으로 하던 것에서 기관 상황에 따라 결정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또 외출·외박에 관해서는 필수 외래진료 외 허용되지 않았지만 4차접종자 또는 2차 이상 접종 후 확진이력이 있는 경우 외래 진료 외 경우에도 외출 ·외박이 허용된다. 단 복귀 시에는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임을 확인받아야 한다.

▲사전예약제 ▲면회 전 사전검사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금지 ▲면회 전후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그대로 유지된다.

1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어제와 큰 변동 없이 기초접종의 경우 전 국민 대비 86.9%, 3차접종은 60세 이상을 기준으로 89.8%가 접종을 완료했으며 4차접종은 60세 이상을 기준으로 3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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