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주말 영향 3000명대로 감소
확진자수, 주말 영향 3000명대로 감소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6.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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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요양병원·시설 방역조치 완화 시행
사전예약,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은 유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주말 영향으로 3000명대로 감소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3538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3442명, 해외유입은 96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1828만90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소폭 증가해 72명을 기록했다.

오늘부터는 요양병원·시설에 한층 완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된다.

방역 당국은 고위험시설의 유행 감소세와 장기화된 강화조치로 인한 종사자의 피로감 등을 고려해 20일부터 선제검사 및 대면면회 등 전반적인 방역조치를 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종사자의 PCR 및 신속항원검사는 주 1회로 간소화됐으며 신규 입원 및 입소자도 처음 입원 시 1회 PCR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면 바로 입원 입소가 가능하다.

대면면회 역시 별도의 제한 없이 누구나 면회가 가능해지며 면회색 수 또한 기존 4인을 원칙으로 하던 것에서 기관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방역 당국은 “전반적인 방역수칙이 완화되더라도 ▲사전예약제 ▲면회 전 사전검사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금지 ▲면회 전후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그대로 유지되는 만큼 이에 관해선 지속적으로 경각심을 갖고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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