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6000명대 기록…감소세 유지
확진자수, 6000명대 기록…감소세 유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6.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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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방역수칙 및 다중이용시설 수칙 준수 당부
냉방기기 사용↑…집에서도 하루 3번 이상 환기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어제보다 감소해 6000명대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6790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6705명, 해외유입은 85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1831만9773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소폭 감소해 50명을 기록했다.

확진자수가 1만명 선을 기준으로 증감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무더위 시작과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해당 장소의 방역수칙 준수에도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또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많아지는 만큼 주기적인 환기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특히 가정에서도 최소 1일 3회(회당 10분) 이상 환기해야 한다. 환기 시에는 맞통풍이 일어날 수 있도록 창문과 문을 동시에 개방하는 것이 좋고 선풍기를 활용하면 실내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조리 중 레인지후드를 가동할 경우 자연환기를 병행한다.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시설 영업 전후 출입문과 창문을 모두 개방한 상태로 송풍기능을 활용, 최대 풍량으로 30분 이상 가동해 내부를 환기해야 한다.

방역 당국은 “지난해에는 거리두기 원칙 등 규제와 의무 부과에 중점을 뒀지만 올해는 방역 상황이 안정되고 일상 회복이 시작된 만큼 각자의 위치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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