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바이로직스-바리바이오, 차세대 면역항암신약 개발 위해 맞손
와이바이로직스-바리바이오, 차세대 면역항암신약 개발 위해 맞손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2.07.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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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와 바리바이오가 차세대 면역항암신약 개발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와 바리바이오가 차세대 면역항암신약 개발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일 바라바이오와 차세대 면역항암신약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국가 연구개발 과제 수행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세미나, 심포지엄 등을 통한 신산업·신기술 분야 기술 정보 및 학술 정보 교류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인프라 활용 등을 협력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신약 개발 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2007년 설립 이후 독자 플랫폼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과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를 확보했다.

또 지난해 7월 유럽 빅파마인 피에르파브르에 항체 약물 YBL-003의 기술 이전을 성공했으며 2020년에는 레고켐바이오(141080)와 공동 연구·개발한 ADC 신약후보물질로 약 3억달러 규모의 기술수출을 성사시킨 바 있다.

바라바이오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원창업기업으로 항체기반의 혁신 항암대사 신약개발을 목표하는 차세대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특히 면역치료법 사용이 불가능하거나 기존 면역항암제에 저항성을 갖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있는 차세대 바이오 벤처기업인 바라바이오와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차세대 면역항암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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