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문연실 교수, 대한치매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건국대병원 문연실 교수, 대한치매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 장인선 기자·안훈영 인턴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2.07.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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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은 신경과 문연실 교수가 ‘인지저하 환자의 인지기능 궤적을 이용한 급속 진행성 치매 식별’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건국대병원 신경과 문연실 교수가 ‘인지저하 환자의 인지기능 궤적을 이용한 급속 진행성 치매 식별’을 주제로 한 연구논문으로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건국대병원은 신경과 문연실 교수가 ‘2022년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수상 논문은 ‘인지저하 환자의 인지기능 궤적을 이용한 급속 진행성 치매 식별’이다.

건국대병원에 따르면 문연실 교수는 인지저하 환자의 간이정신상태검사(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이하 MMSE) 점수 변화를 통계적으로 분석, 치매환자들의 진행 패턴을 3가지로 분류했다. MMSE는 짧은 시간 내 인지기능을 평가해 치매 선별 검사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검사법이다.

문연실 교수는 이 중 가장 급속히 진행하는 패턴을 이용해 급속 진행 치매 환자를 식별해낸다는 내용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문연실 교수는 “실제 진료현장에서 간단한 검사만으로 중증으로 진행되는 치매환자를 감별해 낼 수 있다는 면에서 유용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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