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주말 영향 6만명대…위중증환자는 증가세 유지
확진자수, 주말 영향 6만명대…위중증환자는 증가세 유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8.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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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수가 주말 검사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6만명대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6만2078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6만1682명, 해외유입은 396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2141만8036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증가세를 지속하며 521명을 기록했다.

확진자수는 10만명 선에서 증감을 반복하고 있지만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8월 들어 증가세를 지속 유지 중이다. 무엇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의 80% 이상이 60세 이상인 만큼 방역 당국은 고령층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특히 고령층은 기저질환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화 가능성이 높은 만큼 4차접종 중요성을 강조했다.

4차접종대상은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18세 이상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 입원·입소 종사자 중 3차접종을 완료한 경우다.

3차접종 후 120일(4개월)이 지난 대상자는 사전예약 또는 당일접종 중 편한 방식으로 접종 가능하다. 국외출국, 입원 등 개인 사유로 기간을 앞당겨 접종해야 하는 경우 90일(3개월) 이후부터 당일접종으로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재유행 속에서 감염위험과 재감염위험을 낮출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수단이 되는 만큼 고령층은 4차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그 외 미접종자는 권장 접종시기에 맞춰 예방접종 절차를 완료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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