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10만명대 지속…위중증환자 500명대로 재증가
확진자수, 10만명대 지속…위중증환자 500명대로 재증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8.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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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수가 어제보다 감소해 12만명대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12만9411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12만8919명, 해외유입은 492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2212만9387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19명 증가해 511명을 기록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782개소가 있으며 이 중 검사와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3개소가 있다(19일 17시 기준).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와 특히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에 대한 경각심을 재차 당부했다. 아울러 휴가기간 장거리 여행을 다녀온 경우 몸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의심증상 시 신속하게 검사·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속 시행되고 있으며 예방접종 실시기준 변경으로 코로나 감염이력이 있어도 3차접종 대상자인 만 12~17세 고위험군과 18세 이상 성인은 3차접종이 권고된다. 3차접종은 사전예약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잔여백신 예약 또는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록을 통한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예방접종횟수가 증가할수록 재감염위험도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된 만큼 권장 접종시기에 맞춰 예방접종 절차를 꼭 마무리해줄 것”을 강조하며 “특히 50세 이상 등 4차접종 대상은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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