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주말 영향 5만명대 기록…위중증환자는 증가세 지속
확진자수, 주말 영향 5만명대 기록…위중증환자는 증가세 지속
  • 장인선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8.22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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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수가 주말 검사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5만명대로 감소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5만9046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5만8640명, 해외유입은 406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총 2229만9377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20명 증가해 551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지난주 10만명 선에서 증감을 반복하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절반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계속 증가세를 유지, 500명대로 올라선 상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속 시행 중인 가운데 2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접종자는 1685명, 2차접종자 1112명, 3차접종자 7590명, 4차접종자 12만6046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위중증환자의 80% 이상이 60세 이상 고령층인 만큼 방역수칙 준수와 4차접종 등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재차 당부했다. 아울러 휴가 후 일상 복귀 전 몸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의심증상 시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서 신속하게 검사·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 현황은 어제와 변동 없이 전국에 1만3782개소가 있으며 이 중 검사와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3개소를 유지 중이다. 

[ 고위험군 일상 방역 수칙 ]

➊ 꼭 필요하지 않은 외출이나 만남은 자제하기

➋ 불가피한 외출 시에도 보건용 마스크(KF80, KF94)를 항상 착용하고 사람이 많거나, 밀폐된 장소 방문은 최대한 피하기

➌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진료받고 의사 처방에 따라 먹는 치료제 복용 등 치료받기

➍ 코로나19 예방접종,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 수칙 준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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