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아태 국회의원들에 보건의료정보시스템 선봬
사회보장정보원, 아태 국회의원들에 보건의료정보시스템 선봬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2.08.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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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국제보건 국회의원 현장 견학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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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아태지역 각국 국회의원들과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 관계자들은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운영현황과 8대 주요 보건복지정보시스템 등 현장을 견학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지난 25일 ‘제6회 아시아·태평양 국제보건 국회의원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기관 방문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행사는 아태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선진화된 보건의료정보 분야에 대한 현장견학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국제포럼참가 아태지역 각국 국회의원 13명,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 관계자 10명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구축 운영현황과 코로나19 대응성과 등 보건의료 정보화 선진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8대 주요 보건복지정보시스템과 의료기관공동보안관제시스템(의료ISAC) 등이 24시간 365일 관제되는 데이터센터에서 다양한 보건복지정보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분석되는 현장을 견학했다.

참석자들은 “파편화된 정보들을 통합하느라 걸렸을 시간과 정보접근비용을 누가 부담하는지 궁금하다”며 “중앙화된 정보시스템에서 지자체의 요구사항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훌륭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노대명 원장은 “지난 3년간 정보원은 코로나19에 맞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고 QR코드를 활용한 일상방역체계와 코로나19 대응 허브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위기 극복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이 행사가 보건의료분야의 국제협력을 활성화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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